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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ttoo

[정보] 남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타투 도안 (가슴반팔)

by H920228 2018.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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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서 타투는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점점 대중성을 자리잡고 있다.

가끔 타투를 한 사람들을 보면 비슷하거나 비슷한 류의 도안을 하고 있을 것이다.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젊은 남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타투도안(가슴 반팔)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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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용 


용의 의미는 출세, 부귀, 영화로움, 만사형통등을 상징한다.

용은 신성한 동물로 권력과 제왕을 상징하는 존재하지 않는 상상의 동물이며

용 꿈을 최고의 꿈이라고 할만큼 용은 행운의 상징이다.


그 중 하늘로 올라가는 꿈을 가장 좋게 풀이하고, 용을 때려 죽였다면

어떤 벅찬 일거리를 통쾌하게 성취함을 암시하는 길조이기도 하다.


고서에 등장하는 용과 호랑이 그림은 호랑이는 귀신을 쫓고 용은 복을 끌어 들인다는 뜻으로 만들어진 그림이며

용 그림은 용호도(龍虎圖)라 해서 동쪽에는 용을 서쪽에는 호랑이, 이것를 좌청룡 우백호하 한다.


용의 종류 또한 다양하여 늙은 잉어가 변하여 용이 된다고 믿은 사람들은 잉어 같은 용을 만들어 어룡(魚龍)이라 불렀다.

바로 이 어룡이 사찰에 매달린 목어라는 악기로 사용되고 있는 것을 흔히 볼 수가 있다.


왕자(王者)나 위인과 같은 위대하고 훌륭한 존재로 비유된다. 천자(天子)에 대해서는 얼굴을 용안(龍顔), 덕을 용덕(龍德), 지위를 용위(龍位), 의복을 용포(龍袍)라 하고, 천자의 위광(威光)을 빌어 자기 몸을 도사리고 나쁜 짓을 하는 사람을 “곤룡(袞龍)의 소매에 숨는다”라고 말한다.

황허강[黃河]이 산시성[山西省]에서 3단계의 높은 폭포를 이루는 곳을 용문(龍門)이라 하는데, 이 곳에 잉어가 올라가면 용이 된다고 하며 인간이 입신출세하는 관문을 등용문(登龍門)이라고 한다. 백룡과 황룡은 임금, 황제를 상징하고 청룡은 사악한 귀신을 내쫓는 벽사를 뜻하며

흑룡, 여룡은 가뭄이들 때 기우제를 올려 비를 구하는 대상이었다.


용은 전통적으로 고귀하고 신비로운 존재로 비유되어 왕의 얼굴을 용안(龍顔),

왕이 앉는 걸상을 용상(龍床), 왕의 의복을 용포(龍袍)라고 했는데 왕을 용으로 비유하게 된 사연은

용에게는 인간과 국가를 보호하고 물을 다스리는 능력이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용을 그리는 방법에도 격식이 있어서 왕실에서 사용하는 용 그림은 발톱이 다 섯개인 오조룡(五爪龍)을 그리고

민가에서는 사조룡(四爪龍)이나 삼조룡(三爪龍)을 그렸다.   


  2. 꽃 · 잉어 


꽃 (모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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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은 꽃중의 왕으로 불릴만큼 화려한 꽃이지만 벌과 나비를 함께 그리지 않는다.

이는 선덕여왕의 영민함을 보여준 세가지 일화인 지기삼사(知機三事)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이는데,

그 일화를 소개하면 신라 선덕여왕이 공주(덕만공주)시절 중국의 당 태종 이세민이 빨강(紅), 자 주(紫), 흰색(白)의

목단 그림과 꽃씨앗 각 한되를 보내왔는데 공주가 이 그림을 보고「나비가 없으니 이 꽃에는 분명 향기가 없을 것이다」고 하여

「꽃씨를 심어 꽃이 피고 보니 과연 그러했다」는 설화가 일연이 쓴 삼국유사에 전한다.   



잉어 

물고기는 하인 고용인 부하를 나타내기 때문에 잉어가 다수 헤엄치고 있으면
많은 부하가 생긴다고 하는 의미가 되고 많은 협력자나 고용인이 생기게 된다.
물고기들이 크고 생기가 넘치는 그림일수록 좋다고 한다.
야쿠자들이 큰 잉어문신을 많이 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우리 전통의 회화인 민화에서 잉어그림은 단지 물고기만이 아닌, 입신양명과 자손번식을 상징하기도 한다.
큰 물고기와 잉어를 잡는 문신은 재물이 늘어나고 권력이 생기는 것을 의미한다.

잉어는 재주있고 처세를 잘하는 사람, 재물, 명예, 인기 직업, 출세, 승급을 상징한다 효의상징으로
설화에는 잉어가 신적인 존재로 잉어가 사람으로 화하기도 한다.

일본에서는 5월 5일, 축제 때에는 남자아이의 장래에 입신양명을 기원하며 코이노보리(鯉のぼり:잉어달기)를 한다.
아이가 어떠한 환경과 어려움도 견디고 이겨내기를 바라며, 입신양명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장식해 두는 것이다.

150년, 200년을 산 잉어가 있다고 하니 장수의 상징으로도 알려지고 있다.
잉어 문신을 하면 자손이 없는 사람은 자손이 번창하고  사업이 잘 풀리며
그외 부와 명예 장수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어 문신으로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3. 한야 백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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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야


한야: 세존(世尊보다 한 단계 위인 지고신(至高神):한냐[般若, はんにゃ]
한냐는 본래 아름다운 여인으로 승려와 사랑에 빠졌으나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 때문에
남자에게 원한을 품고 죽어서 원령으로 변했다.

때문에 한냐는 남자에 대한 극도의 혐오감을 드러내며 남자나 아기를 잡아 먹는다.
일본의 전통극인 노(能) 에 등장하는 한냐의 가면은 귀밑으로 찢어진 입으로 살기등등한 미소를 머금고 처량한 눈길을 보내는 여귀의 형상을 띠고 있지만 원래 반야(般若)란 불교에서는 세존(世尊)보다 한 단계 위인 지고신(至高神)으로 숭앙받는 존재이기도 하다.


 4. 한야 잉어 




 5. 나마쿠비 한야 



 나마쿠비 문신의 뜻과 유래 

 

 나마쿠비는 일본어로 '방금 잘린 머리'를 뜻한다.

 

일본에서는 연약한 여자들이 나마쿠비 문신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나마쿠비가 죽음과 병,귀신을 쫓고 재물을 불러들여오는 의미라고 한다.

 

옛날에 전쟁이 나면 적의 머리를 잘라옴으로써 나라에 공을 세웠음을 알리고 포상도 받았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나마쿠비는 재물을 가져온다는 의미가 되는것이다.

이런 조상님들의 옛 관념이 현재까지 무의식에서 격세적으로 취급되어 옛날이나 오늘날이나

머리를 자르거나 잘리는 꿈은 길몽이라고 하여 앞으로 있을 좋은 징조를 나타낸다고 한다.

그것도 대길몽으로 분류되는데 피까지 보게 된다면 재물운도 있을것으로 보아 복권을 사도 좋다고 한다.

 

그리고 나마쿠비와 함께 그려지는 칼은 남성적, 권력, 능력, 힘을 상징한다.

그리고 칼로 생명체의 생명을 끊어놓는다는 것은 어떠한 일이 완전하게 성취됬음을 의미한다.

 

이런 의미뿐만 아니라 나마쿠비는 부적의 역활을 하기도 한다.

서양에서 오토바이 라이더, 폭주족들은 문신으로 불타는 해골을 새기기도 하고

오토바이에 튜닝으로 불타는 해골그림을 그려넣기도 한다. 해골은 죽음을 의미하지만

문신으로 새기는건 죽음이 오히려 피해간다는 미신이 있다. 나마쿠비역시 그것과 같은 맥락으로 볼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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