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 생각해보았을 것이다.
'일정한 시간이 흐른 뒤 지워지는 문신은 없을까?'
사실 타투를 하기 가장 고민되는 요소 중 하나라는 것을 잘 알고있다.
먼저 타투라는 것은 사람의 피부를 0.1~1.5mm 살을 파고들어 잉크가 스며들고 나서
그 상처의 피부가 아물게 되면 잉크는 피부속에 갇혀있기 때문에
목욕할 때 때를 민다고 해서 지워지거나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영구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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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3년 후 지워진다거나 일정기간 후 지워진다는 문신은 있을 수가 없다.
다만 여름에 강한 직사광선을 많이 쐬고 나면 직사광선이 피부속까지 상하게 하기 때문에 색상이 변질될 가능성은 있다.
그렇게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는 이상 일정기간 후 변색되거나 지워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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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눈썹문신을 하는 반영구 시술처럼 하면 3년정도 지나면
지워진다고 하는데 사실 희미하게 남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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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반영구에 해당되는 것이지,
여러분이 관심 가지는 올드스쿨이나 이레즈미같은 문신에서는 어울리지 않는 방식이다.
이레즈미를 눈썹문신처럼 시술했을 때 2년째 접어들면 희미하게 남아있는 문신자국이 과연 보기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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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이 없는 것은 아니다.
헤나문신이란 것이 있는데 이것은 2-3주 후에 지워진다.
헤나는 머리 염색이나 일시적 문신에 쓰는 염료이다.
간혹 같은 타투인데 왜 지워지는 지 물어보는 당황스러운 상황이 있으니 여기에 또 설명을 적는다.
헤나는 살 위에 하는 스티커? 밑그림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헤나는 잠시 여행이나 콘서트 등등 짧은 기간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물론 가격 또한 일반 타투보다 훨씬 저렴하다.
가격은 각자 알아서 알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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