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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간이 지나면 흐려지나' 라는 주제로 포스팅을 하겠다.
먼저 주변에 타투를 한 사람들을 유심히 살펴보자.
어떤 사람들의 타투는 매우 선명하고 예쁜 반면에
어떤 사람들의 타투는 흐릿하게 변한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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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차이가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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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타투를 하는 '잉크'에 있다.
보통 일본이나 미국의 문신 시술자들을 볼 때 20년 이상 되어도
절대 변색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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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중국에서 문신을 싼 가격에 시술받거나 중국제 잉크를 사용하여
문신을 할 경우 1년 내외로 변색이 된다고 한다.
물론 개개인의 피부에 따라 다르다.
하지만 좋은 문신용 잉크를 사용한 경우
최하 15년에서 최고 20년까지는 절대 변색 되지 않는다.
그 외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럼 피부노화 현상으로 색상이 조금은 연해질 수 있는데,
그것은 오랜세월에 걸려 아주 경미하게 변하는 현상으로 육안으로는 확연한 차이를 알기 힘들다.
문신이 흐려지고 퍼진다고 다 안좋은 것은 아니다.
20년이상이면 피부노화 현상으로 문신의 색이 조금 퍼지기도 하고 퇴색되는 것이야 말로
세월의 흔적처럼 피부색과 문신이 조화를 이루는 자연스러운 멋을 풍기기도 한다.
문신을 받는 것도 자유고 같은 타투라도 당연히 싼 곳을 찾고 싶은 심정은 잘 알겠다.
하지만 내 몸에 하는 타투.
무조건 싸다고 좋다 말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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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따져보고 결정하자.
타투 시술은 타투이스트가 하겠지만 후회는 본인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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