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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한번은 들어봤을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오늘은 이 영화에 대해 이야기해보겠다.
영화 속의 주연은 정우성과 손예진이 맡았다.
어울린다.
공주처럼 자랐던 손예진은 아버지 일을 따라갔다가 우연히 본
막노동 노가다꾼이었던 정우성을 첫 눈에 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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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연애를 하고 정우성은 건축기사가 되었다.
자꾸만 깜빡깜빡하는 손예진을 위해 정우성은 집을 꾸미고
자신의 '가족'만을 위한 집을 짓기로 결심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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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의 설득 끝에
정우성의 숨은 '가족'에게 모든 돈을 갚아주고 만다.
손예진이 이 때 한 말이 있다.
"용서란 미움에 방 한 칸만 내주면 되는 거니까"
손예진은 이른 나이에 치매가 걸리고 계속 기억을 잃어가는 내용이 이 영화의 줄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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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에는 주옥같은 대사가 많다.
그리고 주옥같은 장면이 많다.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향, 결혼생활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부러움을 자아내지만 그 속에 있는 슬픔은 상당히 오래간다.
나는 이 영화를 매우 오래전에 봤었다.
그런데 이 둘의 대화를 다시 듣고싶어 영화를 다시 봤다.
다시 봐도 마음이 저리고 슬픈 영화이다.
아직 이 영화를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거나 보지 못한 사람은 드물 것이라 생각한다.
혹시나 있다면 꼭 보길 권장한다.
요즘 같은 세상에 이런 사랑을 할 수 있을까?
내가 줄 수 있는 최고의 평점을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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