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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추천영화] 쇼생크탈출 (1995)

by H920228 2017.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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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영화는 고전 명작 영화


<쇼생크탈출> 이다.


9.3의 높은 평점을 가진 이 영화는 1995년에 개봉해 아직까지 사랑받고 있는 명작이다.

감독은 프랭크 다라본트이며 팀 로빈스와 모건 프리먼이 주연을 한 영화이다.



만약 우리가 교도소에 누명을 쓰고 들어가게 된다면 어떨까?

줄거리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주인공인 앤디 듀프레인은 아내를 죽인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가게 된다.



은행원이었던 그가 교도소에 적응하는 일은 쉽지 않았다.

교도소 만물상인 엘리스 보이드 레드 레딩을 만나 서로 협력하며 좋은 동료가 된다.

은행간부였던 앤디는 그 동안 쌓았던 지식을 바탕으로 교도소 간수들의 세금을 면제받게 해준다.

우연이었지만 이 일을 계기로 그는 교도소의 비공식 회계사가 된다.



교도소장인 노튼은 죄수를 이리저리 부려먹으면서 검은 돈을 쓸어 담는데

이 과정에서 앤디가 랜달 스티븐스라는 서류상의 가상인물을 만들어 돈세탁을 해준다.



노튼의 자산은 나날히 늘어가고 앤디와 그의 관계 또한 두터워진다.

어느 날, ‘토미라는 신참 죄수가 들어오는데 고등교육과정을 거치지 않은

그를 앤디가 가르침으로서 새사람으로 교화시키는데 성공한다.



시간이 지나고 토미가 앤디의 누명을 벗겨 줄 증인이란 걸 안 그는 노튼에게 기회를 달라고 요청하지만

앤디가 사라지면 자신의 자산에 큰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한 노튼은 토미를 살해한다.

토미의 죽음을 안 앤디는 탈옥을 결심하고 매일 밤 작은 손망치로 파놓았던 구멍으로 탈출을 하게 된다.

벽을 빠져나와 썩은 냄새가 나는 500야드길이의 하수구를 포복으로 빠져나와 마침내 완전한 탈출을 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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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노튼을 위해 만들었던 서류상의 가상인물 랜달 스티븐스의 삶으로 신분을 바꿔서

그 동안 모아놨던 노튼의 돈을 모두 가로챈 뒤 그의 살인과 비리를 신문사를 통하여 세상에 폭로함으로써 복수를 한다.



그 과정에서 노튼은 자살을 하게 된다. 얼마 후 레드가 출소하고 둘의 재회로 영화는 끝이 난다.

영화는 교도소 생활이 얼마나 끔찍한지 잘 보여주고 있으며 인간의 끝없는 탐욕 또한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인간은 뼈 속까지 사회적인 동물이라는 것, 우리가 사는 세상이 얼마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지,

끝없는 탐욕을 위하여 얼마나 무고한 희생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또한 잘 보여준다.

돈을 위하여 살인과 비리를 일삼던 노튼 교도소장 비극적인 결말은 권선징악을

잘 보여주었으며 19년간의 탈출계획과, 그에 따른 치밀한 계획, 희망을 버리지 않고

끝없이 노력하는 모습과 마침내 비를 맞으며 자유를 누리는 장면에서는

노력을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어떻게 다가오는지 보여준다.



내가 만약 교도소에 누명을 쓰고 수감이 된다면 과연 앤디처럼 지혜롭게 할 수 있을까?

아니면 다른 수감자들처럼 몇 십 년 동안 쇼생크에 길들여지면서 그 생활에 안주하며 희망 없는 어둠속에서 살아갈 것인가.

누구에게나 뜻하지 않은 절망이 있는 법이다.


당장 오늘 그 절망이 나에게 다가올 수도 있고 내일, 한 달 뒤, 일 년 후가 될지도 모른다.

어떤 상황이 오던 그 상황에 절망하고 안주하지 않으며 희망을 가슴에 세기고 어떤 방법으로든

노력을 한다면 절망의 어둠은 빛으로 바뀌고, 노력은 엄청난 대가를 나에게 안겨줄 것이라고 나는 이 영화를 보며 느꼈다.



영화에서 레드는 우리는 새장에 갇힌 새처럼 희망없이 살아간다.” 라고 말했다.

교도소의 모든 죄수들은 희망없이 하루하루 가은 일상을 반복하며 목표도 없이 마음에 큰 병이 들어있었다.

앤디는 복역하는 19년간 단 한 번도 희망을 끈을 놓지 않고 살아왔다. 그 결과는 영화에서 확연히 들어난다.

쇼생크탈출이 영화는 나에게 큰 좌표가 되었다.



쇼생크탈출은 나에게 있어서 소중하고 항상 간직하고 보고 싶은 영화이다.

항상은 아니지만 영화가 가끔 생각날 때면 희망이란 단어도 같이 떠오른다.

중학교 때 TV영화채널에서 우연히 접하게 된 쇼생크탈출몇 년이 지난 후에도

나에게는 버릴 수 없는 강력한 인상을 남겨주었고 이 영화를 모르는 다름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이다.



만약 자신이 빠져나올 수 없을 것 같은 어둠에 빠진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 생활에 안주하여 어둠으로 살 것인가? 가슴속에 빛을 품고 마침내 세상을 밝게 비출 것인가정답은 우리의 내면에 항상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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