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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추천영화] 인타임 (in time)

by H920228 2017.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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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ime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오늘 추천할 영화는 'In time'이다.

세계적인 명작인 이 영화의 소재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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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1잔.. 4분, 권총 1정.. 3년, 스포츠카 1대.. 59년

자신이 소유한 시간에 따라 필요한 물건을 살 수 있으며 돈이 아닌 시간으로 빈부격차가 나뉜다.


 근 미래, 모든 인간은 25세가 되면 노화를 멈추고, 팔뚝에 새겨진 ‘카운트 바디 시계’에 1년의 유예 시간을 제공받는다.

이 시간으로 사람들은 음식을 사고, 버스를 타고, 집세를 내는 등,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시간으로 계산한다. 

하지만, 주어진 시간을 모두 소진하고 13자리 시계가 0이 되는 순간,

그 즉시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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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부자들은 몇 세대에 걸쳐 시간을 갖고 영생을 누릴 수 있게 된 반면,

가난한 자들은 하루를 겨우 버틸 수 있는 시간을 노동으로  사거나, 누군가에게 빌리거나,  그도  아니면  훔쳐야만 한다. 

 돈으로 거래되는 인간의 수명인 영화에 깊은 인상을 남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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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살라스(저스틴 팀버레이크)는 매일 아침 자신의 남은 시간을 보며

충분한 양의 시간을 벌지 못하면, 더는 살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눈을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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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수천 년을 살 수 있는 헤밀턴이란 남자를 위험에서 구해준 윌은

그에게서 소수의 영생을 위해 다수가 죽어야 하는 현 시스템의 비밀을 듣게 되지만,

그 남자가 100년의 시간을 물려주고 시체로 발견되면서 졸지에 살인자의 누명을 쓰고 쫓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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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눈을 피해 부자들만이 모여 사는 ‘뉴 그리니치’로 잠입한 그는 끈질긴 타임 키퍼 리온(킬리언 머피)의 추적으로

체포될 위기를 맞지만, 와이스 금융사의 회장 딸인 실비아(아만다 사이프리드)를 인질로 삼아 간신히 탈출한다.

이때부터 윌은 실비아와 함께 누명을 벗고 전세계를 통제하는 시스템의 비밀을 파헤치려 하는것이 영화의 주된 줄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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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속담에 '시간은 금이다'라는 말이 있다.

영화 속에서 시간은 금보다 더 귀중한 가치로 여겨진다. 


나는 이 영화를 보면서 다시한번 시간의 가치에 대한 소중함을 느꼈으며
세상이 변해도 빈익빈 부익부라는 것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현실을 느꼈다.

'가난한 사람'은 뛰는 것에 익숙하다.
'부유한 사람'은 뛰는 것에 익숙치 않다.


이 영화에서 내가 주목한 점은 '하루를 살아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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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가치에 대한 교훈을 주는 것은 고사하고

하루하루 '마지막처럼'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과 여유의 시간이 생기면 도박으로 '시간'을 탕진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아무렇게 않게 사람들의 시간을 빼앗아 죽이는 사람들, 하루하루 늘어가는 시체를 익숙한 측은함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다.


영화 속 '시간'을 현 우리 사회의 '돈'과 바꿔도 이야기는 같을 것이다.




과연 우리는 무엇을 더 가치있게 생각할까?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시간?

시간을 행복하게 해주는 돈?


이런 답 안나오는 생각을 하기 전에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훨씬 가치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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