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vie

[추천영화] 폭력의 씨앗 (The Seeds of Violence, 2017)

by H920228 2017. 12. 6.
반응형





오늘 추천하는 영화는 '폭력의 씨앗'이다.

폭력의 씨앗은 2017년 11월에 개봉한 영화이다.




83분의 짧은 영화이며 임태규 감독의 작품이다.



개봉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영화라 노골적인 줄거리는 이야기하지 않겠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분대 외박을 나온 병사들간의 갈등을 다룬 내용인데,


소원수리함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갈등의 주제는 '소원수리'이다.

저 소원수리가 얼마나 큰 파급효과를 불러오는 지 군대에 다녀온 사람은 잘 알 것이다.


폭력의씨앗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어느 '병장'의 이름이 소원수리에서 나왔고,

누가 썼는 지 분대원들간의 추측과 갈등에서 나온 '폭력'이 주제이다.

.

.

.


폭력의씨앗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갈등에서 만들어진 폭력은 계속 또다른 폭력을 만들어냈다.


폭력의 연쇄작용.

이것이 실제 주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니, 주제이다.


폭력의 피해자는 폭력을 당한 후  참지 못하고 또 다른 폭력을 만들어냈다.

.

.

.

.

.


폭력의씨앗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흔히 우리는 폭력을 당하면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저런 사람은 되지 말이야지'


'내가 이 폭력의 끝을 맺겠어'

.

.

.

.

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상황은 폭력을 만들고 참지 못하고 또 다른 폭력을 만들어내는 가슴 아픈 현실


폭력의씨앗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군대에서만 폭력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알게모르게 우리 사회 '익숙하게' 자리 잡고 있는 폭력.

.

.

.

정말로 줄거리를 별로 이야기하지 않았다. 훗

평점은 보다시피 높지않다.

.

.

이 점에 대해서는....음... 글쌔

난 좋았다.

.

.

추천한다. 추천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


폭력의씨앗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군대에 있던 시절 아련한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말투들.


군대 안에서 비밀리에 벌어지는 폭력에 대한 고발.


좋지 않은 일의 연쇄작용을 공감할만하게(?) 잘 드러냈다.


남자 주인공이 잘생겼다.


'아 저런 선후임 한명씩 있었는데...'라고 생각이 들게 해준다.

.

.

영화시간도 짧으니 킬링타임용으로도 추천한다.

나에겐 그 이상의 값어치와 공감을 준 영화이지만 평점은 내가 어떻게 해볼 수 없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