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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information/Childcare information

[정보] 아이들의 제 1차 반항기 (18-36개월) 미운 두 살 육아법

by H920228 2018.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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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육아 기간 중 가장 힘들고 괴롭다는 미운 2살, 제 1차 반항기에 대하여 알아보자


먼저 1차 반항기의 특징은 이렇다.


1. 평소 육아를 쉽게 느끼는 부모도 화를 주채하지 못할 정도로 힘이 든다.

2. "싫어", "아니야"등의 부정적인 단어를 계속 입에 달고 산다.

3. 잠투정이 심하다.

4. 떼쓰기가 전보다 늘었다.

5. 못하면서 꼭 자신이 하겠다고 우긴다.

6. 위험한 행동을 골라서 한다. (식탁등 높은 곳에 올라가기)

7. 알면서 의미없는 질문을 계속한다. ("이게 뭐야?", "저게 뭐야?", "왜?")


위 7가지 항목 때문에 부모들은 미운 두 살 아이를 간혹 미친 두 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보통 아이들은 18개월이 지나면 자기주장이 강해지면서 떼를 쓰기 시작한다.

"싫어", "아니야"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며 반항을 하고,

어른들을 시험해보는 것 처럼 이것저것 만지며 사고를 치고

일부러 무모한 행동을 하면서 관심을 받으려고 한다.

이러면서 당연히 다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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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시무시한 시기를 무사히 넘길 수 있는 몇가지 팁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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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혼자 할 수 있도록 기다리고 격려해준다.

이 시기는 사실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아이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기르고 배워 나갈 수 있으며,

이 때를 놓치면 6, 7살이 되어도 아이에게 밥을 떠먹여주거나 안고 다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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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무조건 야단치거나 못하게 하지말고 기다리고 격려해주자.

신발과 옷도 혼자 입고 벗고 싶어하는 시기이다.

어른들 입장에서는 동작도 느리고, 그만큼 시간도 소모되니

답답하겠지만 느긋하게 기다려주고 격려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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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아이가 성공적으로 일을 끝내지 못하더라고 나무라지 않고 단추구멍을 벌려주거나, 신발 끈을 바로 잡아주는등

간접적으로 도와주며 아이가 스스로 일을 완료하여 성취감을 심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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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리광은 받아주지만 응석받이는 되지 말자.

아이는 부모의 사랑을 끊임없이 확인하고 싶어한다.

아이를 무조건 사랑하되, 안되는 것은 확실하게 알려주자.

회출 후 집에 들어와서는 무조건 가장 먼저 손씻기, 자기전 양치하기,

친구의 물건을 빼앗거나 폭력행위, 위험한 물건을 만지고 노는 행위등은 금지해야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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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떼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3. 아이의 생떼에 같이 화내지말자.

설명을 하고 달래도 아이가 소리를 지르고 화를 낸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정답은 무시하는 것이다.

만약 같이 화를 내고 소리를 지르면 우선 부모의 감정이 격해질 수 있다. 사전방지는 필수.

아이가 소리 지를 때, 아이의 뜻을 무조건 받아주면 추후에 힘들어질 뿐만

아니라 떼쓰기는 여러방면에서 더욱 악화된다.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작은 목소리로 엄마(아빠)와 대화할 수 있을 때 대화하자"라고

아이에게 말해주고 잠시 자리를 피해주거나 방에 들여보낸다.

아이의 화가 풀어지면 스스로 방에서 나올 것이다. 다만 너무 오래 놔두면 안되고 가두는 것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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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떼를 심하게 쓰는 것은 그만큼 아이의 응석을 부모가 받아줘서 그렇다.

응석을 받아주지 않는 다고 아이가 삐뚤어 지는 것이 아니니까 가급적이면 받아주지 말자.

주변을 한번 침착하게 바라보자.

응석을 부리는 족족 원하는 것을 얻어낸 아이들은 버릇이 없는 경우가 많다. (꼭 그런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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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4. 밖에서 떼를 쓸 땐 장소를 옮기자.

두 살이 지나면 아이는 꾀가 생긴다.

그래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지 눈치를 보면서 행동하고 판단한다.

외출해서 부모가 '다른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요구를 들어준다면

이는 이미 아이에게 지고 만 것이다.

화장실이나 사람들이 없는 곳으로 데려간다면 아이의 요구는 금방 사라질 것이다.

안되는 것은 안되는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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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5.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자.

아이에게 기회를 주는 것만으로 아이의 반항을 줄일 수 있다.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누가 불을 끌까? 00이 해볼래?"

"오늘은 어떤 양말이 신고 싶어?"

"오늘 저녁에는 뭐가 가장 먹고싶어?"

이처럼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자.

물론 아이가 모든 것을 수용하지는 않겠지만 작은 것부터 노력해나가는 것이 큰 그림을 그리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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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항기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6. 아이에게 일어날 일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해주자.

아이가 예측할 수 있게 매일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게 하거나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아무런 예고없이 예측할 수 없이 아이에게 시간을 주는 것은 옳지않다.

부모는 나름 무엇을 할 지 계획하였겠지만 이것을 아이와 공유하는 것이 좋다.

갑자기 무언가를 하면 반항이 생길 수 있고, 이에따라 강압적인 부모의 모습을 보여줘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혜로워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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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시합하기

"누가 먼저 손을 깨끗하게 씻을까?"

"누가 먼저 블럭을 빨리 쌓을까?"

"누가 더 많은 블럭을 정리할까?"

싫어하거나 귀찮아 하는 일들로 시합을 해주는 것은 아이에게 재미를 불어넣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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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목욕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8. 싫어하는 일을 재미있게 만들어주자

간단하다.

아이가 목욕을 싫어한다면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장난감을 욕조에 같이 넣어주자. 물론 방수가 되는 장난감으로.

"00로봇이 같이 목욕하자고 기다리고 있네?" 라고 하면 얼른 옷을 벗고 물 속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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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놀이 역할극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9. 인형놀이를 활용하자.

아이들은 자기중심적이라서 상대방을 때리고 나서 상대방이 얼마나 화가 나고 아플 지 아직 이해하지 못한다.

아이와 인형놀이를 하면서 아이가 어떤 행동을 하면 나쁜지, 얼마나 아파하는 지 보여주는 것은 아이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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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가정폭력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10. 때리지 말자

아이가 폭력적으로 물건을 던지거나 동생을 때기기도 할 것이다.

물론 아이가 이렇게 공격적으로 행동을 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이럴 땐 아이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표현해주자.

하지만 폭력을 받아주어서는 안된다. 명심하자.

과거에는 '매가 약이다'라고 했지만 잘 생각해보면 매를 맞은 뒤 반성하기 보다는 화가 난다.

매를 들지 않고 아이를 이해해주며 폭력은 힘으로 '저지'해야한다.

맞서서 폭력을 행사하라는 뜻이 아니다. 예를 들면 손이나 발을 못움직이게 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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