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육아하는 방법은 저마다 천차만별이다.
오늘은 엄마가 알아두어야할, 똑똑한 아이로 키우는 50가지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 하겠다.
1. 유치원에서는 이미 늦다.
인간의 능력과 성격은 0∼3살 때 이미 형성된다. 음악 들려주기, 말해주기,
이야기해주기, 안아주기, 마사지해주기 등 아이의 월령에 맞는 자극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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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떤 아이라도 가르치기에 따라 훌륭하게 자랄 수 있다.
인간의 지능을 결정하는 것은 유전적인 요인보다 환경적인 요인의 영향이 더 크다.
5∼6세가 될 때까지 어떻게 교육을 받느냐에 따라 그 아이의 지능과 일생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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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유아교육은 천재를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니다.
교육은 아이의 무한한 가능성을 이끌어내기 위한 하나의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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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유아는 미숙하기 때문에 가능성도 크다.
동물들은 모태 안에서 걷고 달리는 등 여러 가지 능력을 타고나지만 인간은 그렇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많은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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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뇌세포의 연결은 3세까지의 시기에 이미 결정된다.
인간의 뇌세포 수는 약 1백40억 개 정도. 갓 태어난 아기의 뇌는 대부분 아직 가동되지 않고 있다.
뇌세포와 뇌세포가 서로 이어지는 시기, 즉 컴퓨터로 말하면 회로 연결이
급속히 진전되는 시기가 바로 0∼3세까지의 시기다. 연결구조의 70∼80%가 이 시기에 이루어진다.
3세 이전이 컴퓨터의 하드웨어라면 3세 이후는 소프트웨어. 즉 기계의 활용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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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엄격하게 해야 할 시기와 자유롭게 해야 할 시기를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제멋대로 구는 걸 용인하는 데 반해 유치원에 들어가면서부터는 엄한 교육을 시키려 한다.
그러나 유아 시절에 엄격하게 다스리는 동시에 다정하게 타일러 길러야 한다.
부모의 간섭은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에 끝내야 한다.
그 이후에 엄격하게 키우려한다면 재능을 짓밟을 뿐 아니라 반항심만 키워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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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어렵다, 쉽다는 어른들의 판단은 아이들에게 통하지 않는다.
아이는 오히려 바흐나 모차르트 등 클래식을 잘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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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유아들은 모양을 송두리째 기억한다.
자동차 모델, 국기, 카드 등을 유아들이 더 기억을 잘한다.
어른들은 장소나 숫자나 기호를 의식적으로 암기하려고 하는 데 반해
유아는 이것을 하나의 패턴으로 기억해버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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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유아들에게 인기있는 것은 동요가 아니라 클래식이다.
2∼3세 된 아이들이 가장 흥미를 나타내는 것은 베토벤의 운명교향곡 등 클래식, 두번째는 가요, 유아를 위한 동요는 가장 인기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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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태어난 지 반년이 지나면 유아도 수영을 할 수 있다.
물에서 아기를 낳으면 아기는 혼자의 힘으로 떠오른다. 조그만 훈련을 시키면 물에 떠올라 앞으로 나아가는 수영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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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3세까지의 유아의 두뇌는 아무리 많은 것을 집어넣어도 끄떡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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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유아는 흥미를 가지는 것은 무엇이든 기억한다.
한자 등 어른들도 골머리 아파하는 것을 바로 기억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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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유아 시절에 몸에 익히지 않으면 평생 익힐 수 없다.
영어 등 외국어, 절대음감, 운동신경, 색채감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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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인간은 유전보다는 교육과 환경에 좌우된다.
이스라엘 아이들의 지능이 평균적으로 높으며, 아프리카는 낮다고 말한다.
그러나 아프리카 아이를 유아원에 넣어 유대인과 같은 교육을 시킬 경우 지능은 똑같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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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유아기야말로 무엇이든 닮는 시기다.
갓 태어난 아기에게 계속해서 사투리를 들려주면 말 배울 때 사투리로 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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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자극이 없는 방은 유아에게 해롭다.
0세부터 3세까지의 지능의 발달은 4세부터 17세까지의 지능의 발달과 맞먹는다.
흔들리는 침대, 빛나는 구슬, 여러 가지 색깔의 종이 등 환경을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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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유아는 뜻하지 않은 것으로부터 뜻하지 않은 영향을 받는다.
가우스의 아버지는 단순 벽돌공이었다. 가우스의 아버지는 일을 하러 갈 때면 가우스를 늘 데리고 갔다.
가우스는 아버지 곁에 앉아 벽돌을 감정해서 아버지에게 건네주는 역할을 했다.
가우스의 수학적 재능은 이 어릴 때의 습관에 의해 배양되었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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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그림책이나 이야기책에서 아주 엉뚱한 스토리를 흡수하는 경우도 있다
아이가 그림을 보며 자동차라는 말을 계속했다. 그러나 그림에는 자동차는 없었다.
그러나 자세히 보니 길 위에 조그만 까만 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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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아이를 남에게 돌보게 하면 뜻밖의 결과가 나타난다.
책임감 없는 보모의 손에 길러지면 성격이 잘못 형성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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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유아기의 경험은 평생 동안의 사고방식과 행동에 토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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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유아교육에는 모범답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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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정서가 풍부한 인간으로 키우려면 많이 안아주어야 한다.
아기는 따뜻한 것, 부드러운 감촉, 젖, 흔들리는 것을 좋아한다.
엄마가 안아주는 것이야말로 아기의 정신건강에 가장 좋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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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부모가 유아를 데리고 자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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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음치인 어머니에게서 자란 아이는 음치가 된다.
음치인 아이일수록 귀는 좋다. 왜냐하면 부모의 잘못된 음정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이다.
음감을 비롯한 성격 지능의 발달은 어머니의 일상적인 행동 하나하나에 따른 결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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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유아가 소리를 내면 반드시 대답을 해주어야 한다.
어머니가 최대한 많은 말을 해주어야 아이가 말을 빨리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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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유아라고 해서 유아언어로 얘기할 필요는 없다.
밥이라고 가르쳐주는 것이 맘마라고 가르쳐주는 것보다 낫다.
아이가 정확한 말을 할 수 있게 하려면 유아시절부터 정확한 언어로 대화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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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응석을 받아주는 것보다 더 나쁜 것은 응석을 방치해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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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어른이 깨닫지 못하는 곳에서 유아의 공포심이 자란다.
아이도 공포와 불안감을 느낀다. 자동차 굉음, 공포영화 소리, 컴컴한 조명 등은 나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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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갓 태어난 아이라 할지라도 부모의 부부싸움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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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어머니의 걱정은 유아에게 전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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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형제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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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존재는 아이에게 좋은 자극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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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아이들끼리 될 수 있는 한 많이 놀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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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싸움은 어린이의 사교성과 적극성을 키운다.
싸움은 어린이가 처음으로 다른 집단 속에 들어가서 받는 시험이라 할 수 있다.
무조건 잘못했다 말리지 말고 조용히 지켜보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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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사람을 가릴 줄 안다는 것은 아이에게 인식 능력이 생겼다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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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회초리는 회초리를 모르는 시기에 사용할수록 효과가 있다
2∼3세가 된 아기는 회초리의 아픔을 안다.
지금까지 응석을 받아주다가 갑자기 엄하게 다루면 오히려 반항심만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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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분노와 질투는 유아에게 있어 욕구불만의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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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유아의 결점을 남들 앞에서 말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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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유아에게는 꾸중보다 칭찬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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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흥미야말로 가장 좋은 의욕 촉진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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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유아는 리듬감이 있는 것에 흥미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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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유아에게는 재미있는 것이 선이고, 재미없는 것이 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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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유아의 흥미를 지속시키는 일이야말로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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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반복은 유아에게 흥미를 갖게 하는 최선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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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유아의 상상과 환상은 창조성의 출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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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유아에게는 기술이나 이론이 아닌 직관을 익히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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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치우친 미각이 편식을 낳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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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유아의 시간관념은 규칙적인 생활에서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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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뉴스 프로그램은 정확한 언어를 익히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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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음악은 처음부터 화음으로 가르치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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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유치원에서는 이미 늦다』(이부카 마사루 지음/삼중당 펴냄)에서 발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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