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태교음악은 정말 효과가 있을까?

태교음악은 정말로 효과가 있을까요?

예비엄마라면 한번쯤 궁금해서 찾아보았을겁니다.

정답부터 말씀드리자면 효과가 있습니다.

태아는 3개월 째부터 의식이 싹트고 5개월 째부터 청각이 발달하는데,

 높은 음은 자율신경계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고, 낮은 음은 긴장을 이완시키며

130db이상의 큰 소리는 통증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또한 엄마가 아기에게 수유할 때 왼쪽에 안는 것은 엄마의 심장소리를 아기에게 들려주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토록 소리에 민감한 태아에게는 어떤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 좋을까요?

1)태아의 태동이 심할 때 
모짜르트의 ‘소나타’, 비발디의 ‘사계’ - 태아의 움직임이 얌전해진다. 
베토벤, 브라암스, 록 음악 - 태동이 더욱 심해진다.

2)불안할 때 
베토벤의 ‘교향곡8번’이나 ‘6번’, 베르디의 ‘가곡’, 모짜르트의 ‘소나타’, 라흐니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 등을 듣다가 마음이 느긋해지면

비제의 ‘카르멘’, 드볼작의 ‘유모레스크’ 등을 들으며 훨씬 밝은 기분을 내도록 한다.

3)기분이 무거울 때 
분위기가 장중한 음악에서 차차 밝은 음악으로 바꿔 가도록 한다. 
드뷔시의 ‘물에 비친 그림자, 라벨의 ’물의희롱, 헨델의 ‘수상음악’ 등을 듣다가 라벨이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을 들어보는 것이 좋다.

4)흥분되었을 때 
행진곡종류의 음악 
모짜르트의 ‘터키 행진곡’, 슈베르트의 ‘군대 행진곡’ 

5)의기소침해질 때 
생상스의 ‘사의 무도’. 스베타나의 ‘몰다우’ 등을 듣다가 감정이 돌아오면 밝은 음악으로 골라 본다. 

6)집중력을 높이고 싶을 때 
하이든의 ‘현악 4중주 17번’, 모짜르트의 ‘바이올린 소나타 22번’등 

7)혈압이 오를 때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베토벤의 ‘전원 3악장, 드뷔시의 ’바다‘, ’달빛‘등 

8)용기있는 아이를 위하여

드볼작의 교향곡5번 E단조 (신세계), 베토벤의 교향곡 3번 변E장조 (영웅), 모짜르트 현악 5중주 5번 G단조 4악장 교향곡 41 (쥬피터),

하이든 현악 4중주 C장조(황제), 베토벤 교향 곡 제 9회 D단조(합창). 

9)똑똑하고 현명한 아기를 위하여 
비발디의 협주곡(사계의 봄), 하이든 현악 4중주 하장(세레나데), 헨델 모음곡(수상음악), 슈만 교향곡 3번 변 E장조(라인),

멘델스 존의 서곡(고요한 바다의 즐거운 항해) 

10)예술적인 아기를 위하여 
드뷔시교향시 (바다), 요한 스트라우스 왈츠(빈 숲 속의 이야기), 스베타나 교향시 (보헤미아의 숲과 평원에서), 비발디 플릇 협주 3번 D장조

슈베르트 교향곡 8번 B단 조(미완성), 차이코프스키의 발레음악 (백조의 호수), 바하 관현악 (아리아)

11)리더십이 있는 아기를 위하여 
베토벤 교향곡 6번 하장(전원), 멘델스존(노래의 날개), 모짜르트(봄의 동경), 프로코프에 프 교향곡 7번 영C단조(청춘),

베토벤 교향곡 8번 F장조, 슈베르트 악흥의 순간 3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