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ipt>내 이어폰들은 운명이 좋지 않았다.
우리집 멈뭄이에게 수없이 희생되었다.
저번에 샀던 이어폰도 마찬가지....
오늘 아무 생각없이 이마트에 가서 이어폰을 보던 도중 처음보는 브랜드를 발견하였다.
가격표가 안붙어 있길래 이마트 직원에게 물어보니까 오늘 막 들어온 신상품이라
아직 준비가 안되어 있다고 바코드를 찍으면 바로 알 수 있다고 하여 바코드를 찍어 가격을 확인하였다.
이마트에서 가격은 15,000원이다.
원래 23,000원짜리 이어폰을 사려고 했으나 가격도 훨씬 싸고 패키지가 이뻐서 덜컥 샀다.
많은 브랜드를 섭렵하고 있지않은 나라서 REMAX라는 브랜드는 생소해보였지만 싼 가격에 구매해보았다.
또한 나는 왜 패키지 디자인에 중점을 두는가.....
그만큼 신경썼다는 거 아닐까?
패키지의 컬러 사용이나 타이포 배열 위치 등등
상당히 괜찮았고 내 취향이다.
이상한 소리는 여기까지 하고
집으로 돌아와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았다.
.
.
.
오잉?
정말 국내 시장에 들어온 지 얼마 안된 제품인가보다.
지금 시험삼아 EDM MIX와 HIP-HOP, NEW AGE를 순서대로 청음하고 있다.
100% 사실적, 주관적으로 써보겠다.
1. 이 가격에 이 음질을 낼 수 없다고 판단된다.
- 나는 가격이 저렴한 이어폰을 많이 썼지만 그렇다고 좋은 제품을 써보지 않은 것은 아니다.
저렴이를 쓰던 이유는 우리집에 강아지가 온 뒤부터 이다.... 이하 설명은 생략한다...
일전에 SONY의 20만원짜리 이어폰도 써봤고, 음질을 상당히 신경쓰는 편이다.
.
.
저사양의 이어폰도 써봤고 고사양의 이어폰도 많이 써본 사람으로써 감히 말하지만 이건 15,000원짜리의 음질이 아니다.
상.당.히.좋.다
2. 외형 디자인이 심플하다.
- 디자인이 상당히 심플한 편이다. 콩나물 같지 않은가? 디자인은 그냥 무난무난한 것 같다.
3. 착용감이 상당히 편안하다.
- 지금 한 시간정도 착용하며 음악을 듣고 있다.
상당히 편하다.
커널형 이어폰을 잘못하면 귀가 먹먹하고 답답한 것을 좀 써본 사람이라면 경험 해보았을 것이다.
그런데 REMAX 610D는 상당히 편안한 착용감을 준다.
4. 기능적 요소들
- 줄꼬임 방지_이걸 칼국이 이어폰이라 했었나? 그래서 줄꼬임이 없어 편하긴 하다.
- 이어마이크_볼륨 UP버튼과 DOWN버튼, 통화연결 버튼이 있다.
<구성품>
현재 나는 매우 만족하고 있다.
간만에 가성비 좋은 아이템 하나 건진 기분이다. 실제로도 그렇고
.
.
디자인이 콩나물 같으니까 지극히 주관적인 추천 평점은
4.5/5.0 정도이다.
'IT > IT 제품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뷰] 레이져 빔이 나가는 레노버 N700 블루투스 마우스 (0) | 2017.12.04 |
---|---|
[리뷰] 다이소에서 파는 'TG 키보드', 싼 맛에만 쓰나? (0) | 2017.11.27 |